전체 글28 브로콜리의 영양, 효능, 고르는 방법 등 1. 브로콜리에 대하여 브로콜리는 나무처럼 생겼는데 질기고 두꺼운 가운데 부분을 중심으로 피어나는 모양을 가지고 있다. 우리가 먹는 브로콜리는 꽃 부분이고 줄기는 꽃대이다. 브로콜리는 겨자과에 속하는 녹색 채소로 '녹색 꽃양배추'라고 불리기도 한다. 꽃 부분을 먹는 배추 중에 한 종류가 이탈리아에서 개량되어 지금의 브로콜리가 되었으며 콜리플라워는 브로콜리의 계량종이다. 콜리플라워는 상온에서도 모습이 변하지 않았지만, 브로콜리는 수확해서 바로 저온 보관하지 않으면 색이 변해 버리기 때문에 보존 기술이 좋지 않았던 옛날에는 브로콜리의 유통량이 많지 않았다. 가정용 냉장고가 보급되고 저온 유통 기술이 개발되면서 1980년대부터 브로콜리가 많이 생산되고 유통되었다. 브로콜리는 서양의 다양한 음식에 가장 많이 사.. 2022. 12. 4. 감자의 영양, 효능, 고르는 방법 등 1. 감자에 대하여 감자는 세계에서 네 번째로 많이 생산되는 농작물로 인류를 기아의 공포에서 구해준 고마운 작물이다. 고산 지대나 추운 지역에서도 재배할 수 있고 3개월이면 수확이 가능하며 양분을 땅에 축적하기 때문에 전란에도 피해가 매우 적다. 가뭄이나 척박한 환경에서도 잘 자라고 다 자라지 않아도 수확하여 먹을 수 있으며 어려운 가공 없이도 바로 요리에 사용할 수 있어 경제적이다. 우리가 먹는 감자는 뿌리가 아닌 줄기 부위이다. 감자는 16세기 중후반 경에 유럽으로 전파된 것으로 예측되며 18세기에는 흉년과 전쟁이 잦아 감자가 주식으로 사용되기 시작했다. 일본에는 1603년 네덜란드를 통해 감자가 전해졌으며 중국에는 명나라 때 고구마, 옥수수와 함께 전해졌다. 우리나라는 1824년~1825년 사이 조.. 2022. 12. 3. 고구마의 영양, 효능, 고르는 방법 등 1. 고구마에 대하여 고구마의 기원은 남아메리카와 콜롬비아, 멕시코 등의 중앙아메리카로 알려져 있다. 16세기 초반에 콜럼버스에 의해 유럽으로 전해지면서 고구마는 대항해시대의 산물이 되었다. 16세기 후반에는 스페인에 의해 아시아에 전달되었고 점차 전 세계로 전해지면서 대표적인 구황작물 중 하나가 되었다. 고구마는 척박한 땅에서도 잘 자라기 때문에 옛날에는 추운 겨울에 사람들의 배고픔을 달래주었던 구황작물이다. 현재 다양한 품종을 개발하여 재배하고 있으며 우리나라에서 주로 유통되는 것은 호박고구마, 밤고구마, 베니하루카 고구마이다. 근래에는 보라색의 안토시아닌 색소가 함유된 자색 고구마가 건강식품으로 인기를 얻고 있다. 고구마 중에 밤고구마는 밤과 맛이 비슷하여 붙여진 이름이다. 익혔을 때 물기가 없고 .. 2022. 12. 2. 무의 영양, 효능, 고르는 방법 등 1. 무에 대하여 무는 배추과에 속하는 뿌리채소로 세계 여러 곳에서 재배되고 있다. 유럽에서는 로마 제국 시대부터 재배되었고 한국에서는 삼국시대에 재배되기 시작했다. 품종은 조선무, 왜무, 열무, 총각무, 게걸무가 있다. 보통 무라고 하면 조선무를 뜻하는데 단단하고 둥글며 윗부분이 푸른 것이 특징이고 김치나 깍두기용으로 재배된다. 왜무는 하얗고 수분이 많은 것이 특징이고 단무지를 만드는 데 사용된다. 열무는 어린 무로 재배 기간이 짧아 1년에 여러 번 재배가 가능하다. 주로 열무김치를 만들며 비빔밥이나 물냉면의 재료로 쓴다. 총각무의 다른 이름은 알타리무 이며 뿌리가 잔 무로 무청까지 통째로 김치를 담그는데 이를 총각김치라고 한다. 게걸무는 다른 무보다 수분함량이 적어 단단하고 더 맵다. 무는 수분이 9.. 2022. 12. 1. 이전 1 ··· 3 4 5 6 7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