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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이의 영양, 효능, 고르는 방법 등 1. 오이에 대하여 오이는 한국에서 가꾸고 있는 과채류 중 재배 형태가 가장 분화가 많이 된 작물로 온실 등을 이용해 연중 생산되고 있다. 최성기는 여름이고 인도가 원산지이다. 인도에서 그리스, 로마로 전해졌고 중국을 통해 동아시아에 전해졌다. 프랑스는 9세기에 영국은 14세기에 북아메리카는 16세기에 오이를 재배한 기록이 있으며 한국은 "해동역사"의 기록으로 보아 한국에 오이가 도입된 것은 약 1500전으로 추정된다. 중국이 세계에서 가장 많은 오이를 생산하고 그 뒤로 터키, 러시아, 이란 순으로 오이를 많이 생산한다. 다양한 품종이 개발되었는데 조선오이, 온실형, 슬라이스형, 피클형, 남지형, 북지형이 있다. 온실형은 가지가 많고 크기가 크고 만생이다. 일조량이 부족해도 견디고 단위 결과성이 우수하다.. 2022. 11. 30.
한국인의 소울푸드 마늘에 대해서 알아봅시다! 1. 마늘에 대하여 마늘은 "본초강목"과 "박물지"에 의하면 한나라 때 외교관이자 여행가인 장건이 서역에서 들여왔다고 하여 중앙아시아가 원산지인 것으로 추정된다. 한반도를 포함한 인근 지역은 그 이후에 전파되었을 것이나 "삼국유사" 상의 단군 기록을 보면 비교적 오래전부터 재배된 듯하다. 마늘의 원산지에 대해서는 이집트, 유럽 등 다양한 지역이 거론되고 있으나 학설이 워낙 구구하여 가리기 어렵다. 오래전부터 오랫동안 재배되어 온 마늘은 땅속의 비늘줄기를 주로 요리에 사용하고 여린 잎과 줄기를 먹기도 한다. 오랜 역사를 걸쳐 약용과 식용으로 재배되었다. 마늘은 특유의 매우 자극적인 맛을 가지고 있어 맹랄(몹시 매운맛)이라고 불리기도 하였다. 특유의 마늘 맛의 원인은 알리인 이라는 성분 때문으로, 자체 효소.. 2022. 11. 29.
양파의 영양, 효능, 보관 방법 등 1. 양파에 대하여 양파의 원산지는 지중해 지역과 서남아시아로 알려져 있고, 유럽에서 천 년 가까이 재배되어 졌다. 우리나라에는 조선말 일본이나 미국에서 도입된 것으로 추측된다. 양파는 수박, 토마토와 함께 세계적으로 생산량이 많은 3대 채소 중에 하나로 손꼽히고 있으며 고대 이집트에서는 원기를 북돋아 주는 식품으로 여겼다. 양파는 매운맛이 강한 신미종과 매운맛이 약한 감미종으로 크게 분류되고 다시 비늘줄기의 색에 따라 적색,백색,황색계로 나누어진다. 신미종은 조리되는 요리에 주로 이용되고 감미종은 생식으로 섭취하는 데 이용된다. 한국에서 대부분 재배되는 품종은 황색계의 신미종으로 대표적인 종은 천주황이다. 양파는 생육 기간의 길고 짧음에 따라 조생종,중생종,만생종으로 분류되는데, 그 중 조생종은 온도만.. 2022. 11. 28.
굴의 영양,효능,보관 방법 등 1. 굴에 대한 이야기 굴은 석굴, 어리굴 혹은 바위에 붙어살기 때문에 석화라고도 부른다. 껍데기 안에는 부드러운 몸체가 있으며 안쪽의 내전근으로 껍데기를 열고 닫는다. 아가미는 음식물을 모아서 위에서 소화하도록 한다. 수온이 낮고 깨끗하며 갯벌이 많은 바다에서 많이 생산된다. 우리나라는 세계 굴 생산량 7위를 차지하고 있으며, 양식 굴은 세계 1위에 자리할 만큼 굴 양식에 적합한 환경으로 굴 생산을 활발하게 하고 있다. 특히, 한국에서 통영은 전체 생산량의 70%를 차지하고 있으며, 다양한 형태로 일본, 미국, 중국 등으로 수출되고 있다. 굴은 생으로 먹고 다양한 방법으로 익혀먹기도 하는데, 중세 유럽에서는 성욕을 일으키는 약으로 알려져 있었다. 걸리버 여행기를 지은 작가 조나단 스위프트는 "굴을 처음.. 2022. 11. 26.